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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전지란 충전과 방전을 반복할 수 있는 전지로 전기차, 에너지저장장치, 스마트폰 등에 널리 사용되고 있는데요. 이차전지의 종류 및 장단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종류
이차전지는 양극재에 따라 다음과 같은 종류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 납축전지: 전압이 2V로 자동차용 전지로 가장 많이 사용됩니다. 내구성이 높고 가격이 저렴하지만, 무거우며 환경오염을 일으킵니다.
- 니켈-카드뮴 전지(NiCd): 전압이 1.2V로 무선전화기, 무선 자동차, 소형 휴대기기에 사용됩니다. 순간 방전량이 우수하지만, 메모리 효과가 있어 완전 충전과 완전 방전을 해야하며, 카드뮴이라는 독성 물질을 함유합니다.
- 니켈-수소 전지(NiMH): 전압이 1.2V로 니켈-카드뮴 전지보다 2배의 용량을 가집니다. 워크맨, 디지털 카메라, 노트북, 캠코더 등에 사용되며, 메모리 효과가 적고 친환경적입니다.
- 리튬 이온 전지(Li-ion): 전압이 3.6V로 휴대폰, 캠코더, 디지털 카메라, 노트북, MD 등에 사용됩니다. 용량이 크고 전압이 높아서 고효율 구현이 가능하며, 가볍고 친환경적입니다. 하지만 폭발 위험이 있어 보호회로가 필요합니다.
- 리튬 이온 폴리머 전지(Li-ion polymer): 전압은 3.6V로 폭발 위험이 없고, 전해질이 젤형태이기 때문에 전지 모양을 다양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현재는 일부 휴대폰에 사용되고 있으며 리튬 이온 전지를 이을 차세대 전지입니다.
장단점
이차전지의 장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 재충전이 가능하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배터리를 교체할 필요가 없으므로 장기적으로 폐기물을 줄이고 비용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 1차전지에 비해 용량이 크고 전압이 높아서 높은 전력을 요구하는 기기에 적합합니다.
- 1차전지보다 여러 번 재사용할 수 있어 유해 폐기물 발생량을 줄여 친환경적입니다.
이차전지의 단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 사용하지 않아도 시간이 지나면 자연방전에 의해서 에너지를 잃는 속도가 1차전지에 비해서 매우 높습니다. 따라서 사용하기 전에 충전해야 합니다.
- 어떠한 종류의 이차전지는 완전 충전과 완전 방전을 하지 않으면 최대 충전 용량이 줄어드는 메모리 효과가 있습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완전히 방전해 주어야 합니다.
- 어떠한 종류의 이차전지는 완전히 충전되었을 경우 역충전이라는 위험에 노출됩니다. 역충전은 전지의 성능 저하나 폭발 등의 치명적인 고장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 일부 이차전지는 화학물질로 인해 환경오염을 일으킬 수 있으며, 독성이 강한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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