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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풍력 관련주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해상풍력발전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분야로 국내외 투자가 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정부는 2030년까지 해상풍력발전량을 14.3GW로 확대할 계획이고, 유럽 기업들이 국내 해상풍력 프로젝트에 지분을 인수하거나 투자를 발표했습니다. 해상풍력발전 관련주의 전망은 긍정적입니다. 해상풍력발전은 육상보다 풍속이 높고 안정적이어서 발전 효율이 높습니다. 또한 탄소중립 목표와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 따라 국내외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해상풍력 관련주
- 베스타스는 덴마크의 풍력터빈 제조업체로 세계 1위의 시장 점유율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국에 생산공장을 착공하고 아태지역본부를 서울로 이전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풍력터빈 설계에서 생산, 설치, 유지보수까지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며 전세계 85개국에 총 145GW 용량의 터빈을 설치해왔습니다.
- 두산에너빌리티는 두산그룹의 에너지 사업부문으로 수력발전기, 가스터빈, 수소터빈 등 다양한 발전기를 제조하고 있습니다. 이차전지와 풍력발전 등 신산업 육성과 투자유치에 공을 들이고 있으며, 베트남과 친환경 연료전지 발전소 건설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 LS전선은 LS그룹의 전선 및 케이블 제조업체로 전력·통신·자동차·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해상풍력발전에 필요한 고압 해저케이블과 부유식 해상풍력발전용 케이블을 개발하고 있으며, 한국해상그리드 사업에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 효성중공업은 효성그룹의 중공업 사업부문으로 발전기·변압기·석유화학기자재 등을 제조하고 있습니다. 풍력발전 분야에서는 타워와 기어박스를 생산하고 있으며, 세계 최초로 5MW급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기를 개발했습니다.
- 씨에스윈드는 풍력타워제조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베트남, 말레이시아, 중국, 대만, 터키, 포르투갈, 미국에 생산법인을 두고 있습니다. 베스타스와 합작법인 설립 계약을 체결하고 한국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관계를 확장할 예정입니다.
해상풍력 관련주 투자시 주의점
- 해상풍력 관련주는 정부의 장기 발전 정책에 따라 수주와 실적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정부는 2030년까지 총 12GW 규모로 해상풍력을 확대한다는 방침이지만, 이에 따른 구체적인 사업 추진 계획과 예산 지원 여부가 아직 불확실합니다. 따라서 정부의 정책 방향과 사업 진행 상황을 주시해야 합니다.
- 해상풍력 관련주는 해외 시장 진출에 대한 전략이 중요합니다. 해상풍력 발전은 국내 시장보다는 유럽, 중국, 미국 등의 해외 시장이 더 크고 활발하며, 글로벌 고객사와의 협력 관계와 해외 생산 공장 등의 글로벌 물류 공급망을 구축한 기업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해외 시장 점유율과 수주 성공률 등을 고려해야 합니다.
- 해상풍력 관련주는 신사업 투자 성과가 가시화되기까지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해상풍력 사업은 신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건설 기업들이 올해 가시적인 성과를 낼 것으로 보이지만, 전부는 아니며 단기간에 확실하게 성과가 나타나는 게 아니라는 사업 특성상 각 사업부에서 이제까지 해 오던 일을 계속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장기적인 관점에서 신사업 투자의 효과를 평가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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