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 정보통에서 소개하는 황금 레시피 코다리조림 맛있게 만들기편입니다.
유명한 반찬가게 사장님의 노하우인데요. 사장님이 소개하는 맛의 포인트는 바로 냉동 코다리를 해동하지 않고 바로 사용하는데 있습니다. 냉동 코다리를 해동하고 해동할때 나온 물기를 모두 빼면 맛있는 육즙을 고스란히 버리는게 되는거래요.
찬찬찬 완전정복 코다리 조림 만드는법입니다.
재료입니다. 코다리 2마리 기준 재료이며 이정도양이면 4인가족이 배불리 먹을 수 있대요.
무 1/3개는 1센치 두께로 썰어주는데요.
전골 냄비 바닥에 무를 깔고 물 두컵에 고추장을 넣고 잘 풀어주세요.
무를 먼저 끓여줄텐데요. 이유는 무의 익는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코다리와 함께 졸이기전에 무부터 먼저 살짝 익혀주기 위함이에요.
고추장 푼 물에 무를 넣고 뚜껑을 덮은뒤 5분간 쎈불에서 끓이다가
뚜껑을 열고 물의 양이 반정도로 줄어들때까지 더 조려주는건데요.
딱히 시간을 잰다기보다는 무를 반정도 익혀준다고 생각하시면 되실거 같아요.
위의 무를 조리는동안 냉동상태의 코다리를 얼른 손질해주세요.
꼭 냉동상태 코다리를 쓰시는게 비법입니다.
손질법은 꼬리, 배 등에 붙어 있는 지느러미들을 모두 제거해주시고
코다리가 녹기전에 얼른 구석구석 씻어주시면 되세요.
손질한 코다리는 적당한 크기로 잘라주시고, 꼬리와 머리는 버리시구요.
간장 6큰술, 매실액 2큰술, 고춧가루 2큰술, 다진마늘과 생강 약간씩,
그리고 식용유 1큰술을 잘 섞어 양념장을 만드시면 되는데요.
매실액이 없으면 대신 물엿을 쓰시면 되고, 식용유를 넣는 이유는
코다리 자체에 워낙 기름기가 없기때문에 식용유를 넣어 부드럽게 만들어주기 위함이에요.
양파와 고추등은 잘게 썰어주세요.
반정도 익혀진 조린 무 위에 코다리를 올리고,
양념장을 끼얹고, 잘게 썬 양파와 고추등을 골고루 올린후
뚜껑을 덮고 쎈불에서 약 5분
뚜껑을 열고 약한불에서 자작하게 양념이 쏘옥 베도록 잘 조려줍니다.
이때 뒤적이지 마시구요.
물이 잦아들고 적당히 잘 조려졌다 싶으면 불을 끄고
마지막으로 대파로 송송송 마무리해주시면 돼요.
맛있는 코다리찜 완성입니다.
즉, 무는 고추장 푼 물에 미리 반쯤 익히고 냉동상태의 손질한 코다리 올리고
양념장 올리고 양파 고추 썰어올리고 잘 조려내면 끝이라는 말씀!!
참 쉬운 코다리 조리법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