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화수소 관련주 4종목

액화수소 관련주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액화수소란 수소를 극저온 상태로 냉각해 액화한 수소로, 고압의 기체수소와 비교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저장하고 운송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액화수소는 대형 모빌리티 (이동수단)에 적합한 연료로, 수도권 대기질 개선과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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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화수소 관련주

액화수소 관련주는 액화수소의 생산, 운송, 저장, 활용 등 전 과정에 관련된 기업들을 말합니다. 액화수소 관련주 중에서 가장 주목받는 종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 SK가스: 천연가스 공급 기업으로, 액화수소의 생산과 유통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SK가스는 SK E&S와 함께 인천시 서구 원창동 일대 SK인천석유화학단지 내 부지에 연 3만t 규모의 액화수소 플랜트를 2023년까지 완공할 계획입니다. 또한 SK가스는 보령 LNG 터미널 인근지역에서 연 25만t 규모의 청정수소를 생산하는 세계 최대 청정 수소 생산기지를 2025년까지 완공할 예정입니다.
• 효성: 산업용 가스 전문 기업으로, 액화수소의 생산과 공급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효성은 린데그룹과 함께 울산 효성화학 용연 3공장 부지에서 연 1만3천t 규모의 액화수소 공장을 2023년 5월까지 건설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단일 규모로는 세계 최대입니다. 또한 효성은 전국에 수소충전소 100곳을 운영해 연간 8만t 규모의 액화수소를 공급할 계획입니다.
• 제우스: 반도체 제조 장비 기업으로, 수소의 대량 저장 및 운송을 가능케 하는 ‘액상유기수소운반체 (LOHC)’ 기술을 확보하고 관련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LOHC는 물과 반응하지 않아 안전하게 저장하고 운송할 수 있으며, 기존 석유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 한국가스공사: 국내 최대의 천연가스 공급 기업으로, 수소사업의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한국가스공사는 국내 최초로 액화수소 충전소를 개발하고 운영하고 있으며, 해외에서 생산된 그린 수소를 국내로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인프라 구축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액화수소 관련주 투자시 주의점

액화수소 관련주 투자시 주의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 액화수소 관련주는 정부 정책이나 규제에 영향을 많이 받을 수 있으므로 이러한 요인들도 고려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청정수소 발전 의무화 제도 (CHPS)나 보조금 정책, 안전 및 환경 규제 등은 시장 확대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 액화수소 관련주는 글로벌 경쟁력이나 성장성이 다르므로 종목별로 실적 분석과 장래 전망을 체크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해외 시장 진출이나 신규 사업 개발 등으로 성장 가능성이 있는 기업들을 선별해 접근해야 합니다.
• 액화수소 관련주는 신기술 개발이나 신제품 출시 등으로 변화하는 시장 상황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업들을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LOHC 기술이나 그린수소 생산 등은 수소 사업의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기술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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