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산화철 관련주 3종목

2023년 산화철 관련주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산화철 관련주는 산화철이라는 원료를 생산하거나, 산화철을 이용한 제품이나 소재를 개발하거나 납품하는 기업들을 말합니다. 산화철은 희토류 대체제, 전기차 모터용 자석, 리튬인산철 (LFP) 배터리 등의 용도로 사용됩니다.

산화철 관련주 중에서 2023년 5월까지의 정보를 바탕으로 성장 가능성이 있는 종목을 몇 가지 소개해드리겠습니다.

EG : 고순도 산화철을 생산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기업으로, 희토류 대체제 산화철 페라이트, 전고체 배터리, 연료전지, 이차전지 음극재, 고체수소저장 소재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2022년 3분기에는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감소했으나, 당기순이익은 증가했습니다.
씨아이에스 : 리튬 이차전지 생산을 위한 전극 제조관련 장비를 전문 제작하는 기업으로, LFP 배터리를 생산하는 중국 CATL 등에 부품을 납품하고 있습니다. 2022년 9월에는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감소했으나, 당기순이익은 크게 증가했습니다.
코윈테크 : 2차전지 공정 자동화시스템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종속회사 탑머티리얼이 LFP 배터리 설계와 제조 능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2022년 9월에는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도 증가했습니다.

산화철 관련주 투자시 주의점은 크게 네 가지입니다.

첫째, 산화철 가격의 변동성에 따른 수익성 악화 가능성입니다. 산화철은 전기차 모터용 자석이나 LFP 배터리 등의 용도로 사용되는 원료로서, 수요가 증가하면서 가격도 상승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산화철 가격은 국제 시장에서 결정되기 때문에, 공급과 수요의 균형이 깨지거나, 환율이나 무역 정책 등의 외부 요인에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산화철 가격이 하락하면 산화철 관련주들의 수익성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둘째, 희토류 대체제나 전고체 배터리 등의 신기술 개발 및 상용화에 따른 시장 변화입니다. 산화철 관련주들은 희토류 대체제로서 산화철 페라이트를 개발하거나, 전고체 배터리의 음극재로서 실리콘을 개발하는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신기술들은 전기차 시장에서 혁신을 가져올 수 있으며, 산화철 관련주들에게도 성장 기회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신기술 개발과 상용화는 기술적 난관과 시장 접수도 등의 불확실성을 내포하고 있으며, 경쟁사들과의 기술 경쟁도 치열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신기술 개발 및 상용화에 대한 기대감이 과도하게 반영되거나, 기대치에 못 미치는 경우 산화철 관련주들의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셋째, 중국과의 무역 갈등이나 규제 강화에 따른 영향입니다. 산화철 관련주들은 중국과의 비즈니스가 많은 업체들입니다. 중국은 세계 최대의 전기차 시장이며, LFP 배터리를 생산하는 CATL 등에 부품을 납품하는 업체들도 있습니다. 또한 중국은 세계 최대의 산화철 생산국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중국과의 무역 갈등이나 규제 강화가 발생하면 산화철 관련주들의 수출이나 원료 공급에 차질이 생길 수 있습니다.
넷째, 국내외 경쟁사와의 시장 점유율 경쟁입니다. 산화철 관련주들은 국내외에서 다양한 경쟁사들과 시장 점유율을 다투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EG는 세계 최대 규모의 고품질 산화철 생산업체이지만, 일본 TDK와 독일 SACHEM 등과 경쟁하고 있습니다. 또한 LFP 배터리를 생산하는 업체들은 CATL을 비롯한 중국 업체들과 경쟁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경쟁사들의 가격 인하나 기술 개발 등으로 인해 시장 점유율이 감소하거나 마진이 압축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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