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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전구체 관련주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전구체란 양극재를 만들기 위한 필수 소재로, 니켈, 코발트, 망간 등의 화합물을 말합니다. 전구체는 배터리의 용량과 전압을 결정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전구체 시장은 2차전지 수요의 증가와 함께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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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구체 관련주
- 에코프로: 전구체를 만드는 계열사 에코프로지이엠과 에코프로머티리얼즈를 보유하고 있으며, LG화학과 합작회사 한국전구체주식회사를 설립하여 전구체 복합액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 고려아연: 자회사 켐코와 LG화학이 합작회사 한국전구체주식회사의 주요 공급처이며, 2024년부터 10년간 전구체 복합액을 공급할 계약을 체결하였습니다.
- 포스코케미칼: 양극재의 중간재인 전구체 등 양극활물질을 생산하고 있으며, SK온과 중국의 거린메이와 합작으로 인도네시아에 전구체의 원료로 사용되는 니켈·코발트 수산화혼합물 생산 공장을 건설할 예정입니다.
- LG화학: 양극재 제조업체로서 전구체를 사용하고 있으며, 고려아연과 포스코케미칼과 함께 합작회사 한국전구체주식회사를 설립하여 전구체 복합액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 코스모신소재: 삼성 SDI의 계열사 에스티엠으로부터 전구체 생산라인을 인수하였으며, 모기업 코스모화학과 함께 폐배터리 사업부터 전구체, 양극재까지 생산 수직계열화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새빗켐: 2차전지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량 양극활물질을 회수하여 니켈, 코발트, 망간, 리튬 혼합액의 형태로 가공하여 판매하고 있으며, 고려아연의 자회사 켐코와 2024년부터 10년간 전구체 복합액 공급 계약을 체결하였습니다.
- 에코앤드림: 촉매 기술을 기반으로 한 균일한 입도분포의 전구체 제조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유럽의 양극재 기업 유미코아가 주요 공급처입니다.
전구체 관련주 투자시 주의점 전구체 관련주는 2차전지 양극재의 선행 물질로서 전구체의 수요와 가격이 증가하고 있는 테마주입니다. 전구체 시장은 2차전지 시장의 성장과 함께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2030년에는 783억 달러 (약 95조 원)의 시장 규모에 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전구체 관련주 투자시 주의점
하지만 전구체 관련주에 투자하실 때 다음과 같은 점들을 고려해야 합니다.
- 전구체 가격의 변동성: 전구체는 니켈, 코발트, 망간 등의 원자재 가격에 영향을 받습니다.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면 전구체 가격도 상승하지만, 수익성은 하락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원자재 가격이 하락하면 전구체 가격도 하락하지만, 수익성은 상승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원자재 가격의 변동에 따른 전구체 가격의 변동을 주시해야 합니다.
- 2차전지 시장의 동향: 전구체는 2차전지 양극재의 원료로서 2차전지 시장의 동향에 영향을 받습니다. 2차전지 시장은 전기차, 에너지저장장치 (ESS), 스마트폰 등의 수요에 따라 변화합니다. 2차전지 시장이 활성화되면 전구체 수요도 증가하지만, 2차전지 시장이 침체되면 전구체 수요도 감소합니다. 따라서 2차전지 시장의 동향을 파악해야 합니다.
- 국내외 경쟁사의 상황: 전구체 관련주는 국내외 경쟁사와의 경쟁력을 유지해야 합니다. 현재 국내에서는 중국산 전구체에 의존하고 있으나, 미국의 IRA 시행과 중국산 소재 가격 상승 등으로 인해 국내 기업들은 전구체의 국산화와 해외 공급망 확보에 힘쓰고 있습니다. 또한 일본, 유럽 등에서도 전구체 생산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으므로, 기술력과 품질, 비용 등에서 경쟁력을 갖추어야 합니다.
- 테마주로서의 급등락: 전구체 관련주는 테마주로서 급등락이 있을 수 있습니다. 실적과 재무상태, 고객사와의 계약 여부, 증설 및 신규 사업 진행 상황 등을 체크해야 하며, 주가에 민감한 뉴스나 이슈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실시간으로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해야 합니다.
이상이 전구체 관련주에 투자하실 때 주의하실 점이었습니다. 장기적으로는 성장 테마로서 매력적이지만, 단기적으로는 가격 변동성이 크고 수익성에 영향을 받을 수 있으므로, 투자 시점과 타이밍을 잘 고려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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