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큰 증권 관련주 3종목

관련주 및 급등주 정보 블로그입니다. 토큰 증권 관련주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토큰 증권이란 증권성을 가진 디지털 자산으로, 부동산, 미술품, 저작권 등 비정형적인 증권을 소액 발행하고 거래할 수 있게 해주는 기술입니다. 금융위원회는 2023년 2월 5일에 토큰 증권 발행·유통 규율체계 정비 방안을 공개하면서 토큰 증권 시장의 제도화에 나섰습니다. 이에 따라 토큰 증권과 관련된 다양한 업종의 주가가 상승하고 있습니다.

토큰 증권 관련주

토큰 증권 관련주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하나는 토큰 증권의 발행과 유통을 돕는 플랫폼을 제공하는 기업들이고, 다른 하나는 토큰 증권의 대상이 되는 자산을 보유하거나 거래하는 기업들입니다. 전자에는 주로 증권사와 가상자산 거래소, 블록체인 기술 회사 등이 포함되고, 후자에는 주로 미술품, 부동산, 저작권 등의 자산을 보유하거나 거래하는 회사들이 포함됩니다.

코리아에셋투자증권 (174330) 은 블록체인 기술 회사인 코드박스와 MOU를 체결하고, 부동산, 미술품 등의 조각투자 플랫폼을 인수하거나 투자하면서 토큰 증권의 대장주로 부각되었습니다.
KB금융 (105560) 은 KB증권을 통해 SK C&C와 협력하여 토큰 증권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으며, 세계은행 채권 토큰화 작업도 완료했습니다.
블레이드 ENT (214270) 은 자회사 블루베리옥션을 통해 NFT 옥션 사이트와 갤러리 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토큰 증권 관련주 투자시 주의점

토큰 증권은 새로운 시장이고, 새로운 형태의 증권이기 때문에 그만큼 변동성이 더 클 수 있습니다. 과도한 기대심리가 형성되는 것은 자제할 필요가 있습니다.
토큰 증권은 발행을 위해 자본시장법상 발행 요건을 갖추고 투자설명서와 증권신고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서류는 금융위의 심사를 받게 됩니다. 한국거래소가 토큰 증권을 취급하고, 불건전 영업행위 금지와 같은 다양한 규제가 적용됩니다. 따라서 토큰 증권은 투자자 보호를 위한 안정성이 확보돼 있다고 볼 수 있지만, 규제적용으로 인한 투자가치 및 자율성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토큰 증권은 블록체인의 특성상 거래 장소나 시간적 제약 없이 매우 작은 단위로도 거래가 가능하기 때문에 부동산이나 미술품과 같은 자산도 증권형 토큰으로 발행하면 높은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토큰 증권을 거래할 수 있는 거래소가 매우 한정적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유통도 활발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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